누하스 뉴클래식 안마의자 장단점 총정리(실제 후기)

안마의자를 구매하면서 인테리어와 공간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나오면서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 바로 세라젬의 파우제 안마의자이다.

예쁘고 공간 활용도 좋고 딱 좋은데 문제는 바로 가격! 300만 원에 육박하는 브랜드 값으로 선뜻 구매하기 어렵고 그 가격으로 아예 제대로 된 큰 안마의자 구입으로 방향을 트는 사람도 많이 생겼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것은 누하스 뉴클래식 안마의자이다.

파우제와 거의 쌍둥이 제품이면서도 가격은 200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시간에는 이 제품의 장단점과 후기를 한번 정리해 보겠다.

 

누하스 뉴클래식 장점

1) 디자인

이 제품은 인테리어 적으로 가장 뛰어난 안마의자 중에 하나이다. 앞에도 이야기했듯이 인기를 끌고 있는 세라젬 파우제와 쌍둥이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이렇게 디자인이 똑같은것은 아무래도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을 하고 한국에서 판매하는 OEM 방식의 주문자 생산 방식을 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이 말은 즉, 세라젬 파우제도 중국에서 생산에서 세라젬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결국 만드는 회사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되고 브랜드만 바꿔서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아주 유사한 디자인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인데 오히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디자인의 제품을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부분은 장점으로 봐도 될 것 같다.

아무튼, 디자인을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일반 소파 보다도 예쁜 디자인으로 집안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가구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제품이다.

2) 가격
누하스 뉴클래식 안마의자는 비슷한 주문자 생산방식 안마의자 타브랜드에 비해서 100만 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가 있다.

현재 알아본 바로는 쿠팡에서 구매를 할시에 각종 쿠폰과 할인, 캐시 적립까지 하면 가장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 메이저 브랜드에 비해서 대략 1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의자이다.

이 정도 가격이면 효도 선물로도 괜찮은 수준의 가격대라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집에서 공간의 부담 없이, 인테리어 부담 업이 사용하기에도 딱 적당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는 제품이다.

3) 성능
정말 있을 꺼 다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120도 리클라이너 기능, 허리 온열 기능, 리모컨, USB 충전 포트 등등.

정말 똑같은 공장에서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경쟁사 제품에 있는 기능들이 그대로 모두 들어가 있다. 한번 자세히 한번 기능을 비교해보면 거의 쌍둥이 제품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일 것 같다.

4) 무게
무게가 33kg 정도로 성인 남성이 가볍게 들어서 어디든 이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보통의 안마의자는 한번 설치하면 자리를 바꾸기 힘들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공간의 제약이 많고 자칫하면 애물단지가 되기 딱좋은데, 이 제품은 거실에서 사용하다가 안방으로 이동해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이동이 용이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생각보다 이 무게를 무시하지 못 한다. 움직일 수 없는 소파가 거실에 있는 것과 움직일 수 있는 소파가 거실에 자리 잡고 있는 차이라고 볼 수 있다.

5) 리모컨
리모컨이 상당히 직관적이어서 사용하기 편리한 편이다. 스위치가 무슨 기능인지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눈으로 보면서 쉽게 조정을 할 수 있는 편이라 어르신들도 생각보다 쉽게 적응이 가능한 편이다.

6) 설치
설치 제약이 정말 적은 편이기도 하지만 누하스에서 이것저것 서비스를 잘해주는 편이다. 우선 수도권, 지방 심지어 제주도까지 배송비가 무료이다. 게다가 빌라 같은 경우 웬만하면 엘리베이터가 없어도 들고 올라가서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지만 정말 계단으로 안될 때는 무상으로 사다리차까지 지원해준다고 한다.

단점

1) 마사지 강도 조절
마사지 자동 모드를 할 때 강도 조절이 없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아프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마사지 초보자들은 살짝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도 있다.

2) 무중력 모드
무중력 모드가 없다. 사실 이런 인테리어 디자인의 안마의자는 모두 무중력 모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120도가 눕혀지는데 한계이다.

3) 리모컨
리모컨이 직관적이고 좋은점도 있지만 글자가 안 쓰여 있어서 처음에 설명서를 잘 이해해야 한다. 설명서를 안 보면 사실 처음에는 리모컨이 뭘 이야기하는지 잘 모를 수 있다. 물론 몇 번 사용해보면 금방 알게 되지만 말이다.

4) 팔다리 안마
팔다리 안마 기능이 없다. 역시나 이런 인테리어 안마의자 제품의 한계인 것 같다. 다리나 팔의 안마가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를 신중히 해봐야 하는 부분이다.

5) 브랜드

누하스라는 브랜드가 아직 많이 안 알려져 있어서 구매를 망설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세라젬도 유명해진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끽해야 2년?)

하지만 생각보다 누하스는 체험매장도 전국에 운영하고 있고, 심지어 제주도에도 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어느정도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업체이기도 하다. 물론 가격이 깡패이긴 하지만 말이다.

 

후기

이 제품은 안마의자를 구매하고 싶지만 공간의 제약이나 금액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딱 좋은 제품이고 집안의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으면서 안마의자를 넣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딱 좋은 안마의자라는 생각이 든다.

돈이 넘처난다면야 가장 유명하고 비싼 제품을 사면 되지만 합리적 소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대안의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