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큐커 단점 7가지 총정리(실구매자 후기)

최근 멀티 쿠킹 가전으로 유명 셰프들과 협업하여 나온 제품이 있죠? 바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입니다.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 오븐의 기능을 모두 한 곳에 모아 비스포크 특유의 예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해당 제품의 단점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실제 구매자들의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스포크 큐커 단점

1) 크기와 무게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고 합니다. 가로와 세로가 각각 50, 42cm 정도 되는 크기이며 제품의 중량도 23.3kg 으로 작은 쌀포대 하나의 무게라고 합니다.

배송 구매를 하시는 분들은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고 제품의 설치 공간도 충분히 확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에어프라이기
에어 프라이기 기능이 있는데 일반 에어 프라이기보다는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 더 구석구석 익는 편이라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음식을 뒤집어 줘야 함
음식을 뒤집어 줘야 하는 부분이 번거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토스트 같은 것을 할 경우에도 빵을 뒤짚어 줘야하는 부분만 보아도 정말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4) 첫 조리 시 기계 특유의 냄새
처음 조리할 때 기계에서 특유의 냄새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열 기기이다 보니까 내부에서 냄새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조리 전에 한번 시험가동을 하여서 냄새를 빼고 음식을 조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문이 무겁다
큐커의 도어가 생각보다 묵직하고 Lock이 강하게 되어있는 편이라서 도어 오픈 시에 본체가 따라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꺼내거나 넣을 때 두 손으로 문을 열어야 하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6) 전자레인지 기능이 약합니다
전자레인지 기능이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한 사용자는 700W짜리 전자레인지보다도 약한 느낌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1분 정도 조리하던 냉동식품의 경우 2분 이상 돌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7) 스마트 씽 기능?
와이파이와 스마트씽 기능을 이용해서 조리 제품에 있는 QR코드를 읽어 불러들여온 조리 정보를 큐커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따로 큐커의 조작을 안 해도 스타트 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맞춤 조리가 되는 형식입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을 실제로 이용해 보면 느리고 번거로워서 그냥 검색하고 내가 누르는 것이 더 빠르고 편리하다고 합니다. 좋은 기능인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전체적으로 단점들을 살펴보았는데 비스포크 특유의 예쁜 디자인과 멀티 기능 탑재로 인하여 만족도가 꽤 높은 생활 가전제품인 것 같습니다.

앞에 언급한 단점들을 잘 살펴보시고 나에게 맞는 주방 조리제품을 구매하시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