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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Review

식당 서빙 로봇 1호 화재 발생 18650 리튬이온 사용

by №℡ 2022. 9. 15.

최근 식당 서빙로봇은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로봇이 되었다.
 
이 로봇이 충전중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해당 로봇 화재는 이번이 1호 발생이 되겠다.
 
화재 원인과 함께 서빙로봇 화재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서빙로봇 화재

서울 노원구의 한 식당에서 배터리를 충전 중이던 서빙로봇에서 불이 나 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로봇에 장착된 배터리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에서 서빙로봇 화재 사고가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노원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0시10분쯤 상계동 소재 건물 2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화재로 서빙로봇 4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32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원인은?

소방당국은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는 서빙로봇에 장착된 배터리 내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직전 현장에서는 국내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가 중국에서 수입한 서빙로봇 4대가 충전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15일 “서빙로봇에 있던 원통형 배터리를 비롯해 기기가 모두 타 있었다”며 “불에 탄 배터리는 ‘18650 리튬이온 배터리’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18650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가로 약 18mm, 세로 약 65mm 길이의 배터리다.

식당 관계자는 “단순 업무를 맡기기에 유용해 2년간 잘 사용하고 있다가 이런 일이 처음 벌어졌다”며 “서빙로봇은 앞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빙로봇 화재 예방하는 법

보통 18650 리튬이온 배터리는 완충기준 500회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해당 횟수 이상 된 배터리는 아무래도 성능이 떨어질 수도 있으며 충전중 화재의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오래 사용한 제품의 경우에는 충전을 되도록이면 사용자가 볼 수 있는 시간에 해주는 것이 큰 화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최대한 중국산 부품보다는 품질 좋은 배터리 제품을 사용한 로봇을 처음 부터 선택하는 것이 화재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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