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폴더블 출시 시기는 언제일까?(애플이 가장 어려워 하는 기술은?)

아이폰 폴더블폰은 언제 출시 될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그 출시 시기를 예측해 본다.

• 아이폰 폴더블 콘셉
• 출시시기는
• 가장 어려운 기술은?

아이폰 폴더블 콘셉

출시 시기에 앞서서 각종 매체에서 먼저 선보인 출시 예상도를 살펴보자.

일본의 IT기기 전문 아티스트 소우타(Souta)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골드 색상의 폴더블 아이폰 콘셉트 이미지를 선보인 데 이어 온라인 상에는 핑크 버전도 등장했다.

콘셉트 이미지를 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처럼 위아래로 접는 형태다. 색상은 강렬한 유광 핑크로 화려한 느낌을 자아낸다. 핑크는 앞서 ‘아이폰13’ 기본 라인업에서도 선보였던 색상이지만 이번 콘셉트 이미지 속 핑크는 좀 더 진한 것이 눈에 띈다.

후면 카메라는 주방 인덕션을 닮은 독특한 카메라 렌즈 배열을 유지하면서도 일명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습)’가 사라진 모습이다.

출시 시기는?

업계에서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2024년 이후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이르면 오는 2024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2025년이 될 것이라고 수정했다. 이에 따라 애플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경쟁은 2~3년 뒤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애플의 접는 스마트폰 출시가 늦어지고 있지만 계속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시제품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힌지' 부분의 경쟁력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다. 많은 사라들이 폴더블 패널을 생각할 수 있지만 애플의 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대부분을 제작하고 있으며 폴더블 폰의 거의 대부분의 물량을 이미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폴더블 폰 진입에 어려운 부분은 아닐 수 있다.

그런면에서 독자적으로 구부러지는 부분의 완성도를 얼마나 끌어 올리느냐를 좌우하는 '힌지' 기술이 애플 폴더블 폰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