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온풍기를 창고에서 꺼낼 계절이 되어가고 있다. 탁상용 혹은 화장실용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닝컴 온풍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제품을 3년여 가까이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대웅 모닝컴 온풍기(PTC 히터)
3년 전쯤에 해당 제품을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였다. 현재는 같은 제품이 나오지 않지만 비슷한 모양의 제품들은 지속 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크기는 가로세로높이 30센티미터 정도 박에 안 되는 작은 크기인데, 작은 수박 한 통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제품은 PTC 히터 방식으로 일종의 헤어드라이기와 비슷한 원리로 열풍을 내보내 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사용법도 단순한데 코드를 연결한 뒤에 다이얼을 이용해서 강도와 회전을 조절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은 없다.
온풍기 후기
필자는 온풍기를 샤워장에서 사용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샤워를 한 뒤에 느껴지는 추위 때문에 감기에 걸릴 수가 있고, 외풍이 심한 화장실의 경우에는 집안과 달리 상당히 춥기도 한데 이를 위해서 온풍기를 구매를 하였다.
온풍기를 화장실 탁자에 올려놓고 필요할 때마다 온오프 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다.
해당 제품과 비슷한 용도로 벽에 걸어서 사용하는 온열기 제품들이 있는데 이 제품의 장점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단하게 정리해서 창고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벽에거는 온열기는 4계절 내내 사용하는 것이 아님에도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좀 번잡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는 탁상용 온풍기의 장점이 돋보이는 것 같다.
PTC 히터 방식은 앞의 그릴 망이 직접적으로 열을 내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화상에 위협이 거의 업다. 안쪽에 PTC 히터에 온도를 높이고 거기를 통해서 바람이 지나오면서 열풍을 내보내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떄문에 아이가 있거나 애완동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타입의 온풍기가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온풍기의 특성상 난로가 아니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커버하는 것을 어려운 편이다. 작은 화장실이나 일하는 공간의 탁상용으로 딱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종의 여름에 사용하던 미니 써큘레이터의 겨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한 계절 간단하게 사용하기에 딱 좋은 온풍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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