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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Review

HP M100 마우스 내돈내산 후기 및 단점(vs 다이소 마우스)

by №℡ 2022. 1. 1.

 

가성비 좋은 마우스를 찾아보는 와중에 인터넷에서 HP M100 마우스가 눈에 들어왔다 가격이 무려 4,900원 대에 택배비 포함해서 7천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HP 공식로고를 붙이고 판매하는 제품인데 이런 가격이 나올 수가 있나 싶을 정도의 가격에 한번 놀랐고 이 마우스가 게이밍 마우스로 판매되고 있다는 부분에 다시 한번 놀랐다. 왜냐면 게이밍이라는 단어 차제는 단순한 저가형 마우스라기보다 어느 정도 성능에도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큰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를 하였다.

HP M100 마우스

1) 디자인

검은색과 흰색,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으매 필자가 선택한 제품은 검은색 제품이었다.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이 마음에 들었다. 여기에 LED 램프가 달려있는데 7가지 색깔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LED 램프가 작지 않고 중앙부터 에지까지 넓게 펼쳐져서 있는 부분이 디자인을 살리는 엄청난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이게 4,900원짜리 디자인이라니 지금 봐도 믿기지가 않는다.

필자는 비록 검은색을 구매하였지만 화이트 색상을 구매한 분들도 만족감이 상당히 높을 것 으로 예상되는 디자인이다.

2) 기능

마우스

4버튼식과 2000 DPI 감도로 아주 빠른 게 인식해서 인터넷 웹서핑은 물론 이가 게임을 즐기기에도 충분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마우스 두 개 버튼 가운데 있는 속도 조절 버튼을 이용해서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도 바로바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마우스 측면에 홈을 넣어서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부분도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그립감을 좋게 해주는 부분인 것 같았다.

기본에 충실한 모든 기능을 다 가지고 있는 제품인 것 같았다.

3) 단점

마우스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은 맞지만 단점을 꼽자면 크게 두가지를 뽑을 수 있을 것 같다. 첫째는 무게다. 아무래도 마우스의 가벼움은 조금 있는 편이다. 어느 정도 무게가 있다면 핸들링하는 느낌이 주어지지만 저렴한 버전이다 보니 마우스 안쪽이 텅 비어있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두 번째 단점은 마우스의 바닥 재질이다. 플라스틱 재질로 패드가 만들어져 있어서 바닥에서 미끄러지는 느낌이 약간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특히 마우스 패드가 같은 플라스틱 재질일 경우에는 더더욱 그 느낌이 배가되는 느낌이었다.

 

마치며

마우스

우선 이 마우스는 무조건 재구매 의사가 있는 마우스임에 확실하다. 위의 몇 가지 단점을 제외해도 4,900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내구도는 조금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HP 제품은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수명은 먹고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본다면 충분히 만족한 만한 내구성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거에 다이소에서 3,000원대의 마우스를 구매해서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해당 제품과도 비교해 봐도 훨씬 더 완성도와 그립감 성능과 기능, 디자인 면에서 압도적인 제품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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