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리미어9 장단점 8가지(실사용자)

집콕 시대가 늘어나면서 TV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TV를 대체할 수 있는 미디어 제품을 찾는 관심도 같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빔 프로젝터입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삼성의 '더 프리미어 9' 초단초점 레이저 빔 프로젝터에 대해서 이를 사용한 사람들은 어떻게 제품을 평가 하였는디 자세히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더 프리미어 9 후기

1) 설치와 사용 편의성

삼성의 더 프리미어 9 제품은 일반 빔프로젝트와는 다르게 초단초점 레이저 빔 프로젝터 입니다.

즉, 벽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지 않아도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18c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100인치 대의 화면 구현이 가능한 정도라고 합니다.

때문에 적당항 위치에 놓고 전원만 연결해 주면 되며 사용 방식도 삼성TV와 동일한 리모컨을 채용할 만큼 간단한 편이라서 마치 TV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2) 뛰어난 화질

'더 프리미어 9'은 4K 화질을 제공합니다. 동급 최고의 해상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트리플 레이저를 적용하고 밝기도 밝은 편이라서 명확한 색상 표현력을 가지고 있으며 밝은 낮에도 시인성에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구매자나 체험자들은 생각보다 TV와 별반 차이 없는 화질에 엄청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밝은 낮에도 시청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정도의 밝기도 만족스럽다고 설명하였습니다.

3) 사운드바 그 자체인 사운드

프로젝터 자체에 40W의 스피커와 우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TV 못지않은 사운드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아니 어쩌면 웬만한 저가형 TV들 보다 훨씬 뛰어난 음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역시 사용자들은 사운드 부분에서 별도의 사운드바 사용을 고려하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해 놓은 것 같다고 높이 평가 하였습니다.

4) 긴 수명
더 프리미어 9 제품은 레이저의 수명이 20,000시간까지 작동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일반 빔프로젝트의 2~3배 가까운 수명입니다. 이정도 시간이면 일반적으로 평균 시청시간 정도로 TV를 시청한다고 가정했을 때 10년도 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5) 붉게 나온다

일부 후기들에서 화면이 붉게 보이는 점이 지목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용자들은 사진이 실제 화면의 모습과 다르다는 의견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실제 볼 때는 붉은 부분이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데 이상하게 사진만 찍으면 붉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는 아무래도 레이져의 특성과 카메라 센서 간의 문제로 인해서 실제 눈에 보이는 색과 카메라에 구현되는 색감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6) 조금 큰데?
사진으로 제품을 볼 때보다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제품의 크기가 큰 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거치대 위에 올려 넣으려면 생각보다 조금 넉넉하게 거치대 크기를 준비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7) 가격이 아쉽다?

혹자는 TV를 대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제품이지만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가격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더 프리미어 9 제품은 현재 가격이 600만 원을 넘는 수준입니다. 때문에 가격이 조금 높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화면의 크기만으로 TV와 비교해보면 100인치 대의 TV가 현재 1300만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와 비교하면 '더 프리미어 9' 제품의 가격은 거의 반값으로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TV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활용성과 가치를 비교해보면 그렇게 높은 금액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8) 구매하기전에 꼭!

사용자나 구매자들은 구매 전에 꼭 하나씩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선 해당 제품을 체험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한번 본 뒤에 구매하라는 것입니다.

앞에 말한 붉은 화면느낌이라던가, 밝기 등을 꼭 한번 체험하고 구매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빔 프로젝트인 만큼 실제로 화면을 눈으로 보는 게 TV 제품과는 다르게 체감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