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랩 볼륨앤쉐이프 평점 1점 후기

다이슨 에어랩 제품은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인기가 폭발적인 제품입니다.

한마디로 없어서 못파는 제품이죠.

물론 인기 요인 외에도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 요인도 같이 작용되었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도 에어랩 제품은 정말 구하기 힘든 상황인데 최근 딱 한 종류의 물품이 풀렸습니다.

'에어랩 볼륨 앤 쉐이프' 이 제품 쓸만할까요?

 

볼륨 앤 쉐이프

볼륨앤쉐이프는 에어랩 제품 중에 알짜 배기 구성품만 모아 놓은 구성입니다.

일종의 Basic 구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0mm 배럴, 소프트 스무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도 55만 원 정도로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이 제품이 가격 인상 없이 오랜 기간 55만 원이라는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성능이나 기능등 이 제품을 좋다고 꼭 사라고 하시는 분들의 리뷰는 너무너무 많아서 장점은 짚어치우고 이 제품을 샀던 많은 분들 중에 평점 1점을 주셨던 분들이 무엇이 불만이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에어랩 볼륨 앤 쉐이프 1점 후기

1) 배송 문제

배송이 20일 이상 걸렸다는 분이라던가, 배송 주소가 주성이 안되었다는 것과 같은 배송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작은 스토어 뿐만 아니라 11번가와 같은 큰 마켓에서 구매하신 분들도 종종 이렇게 배송이 오래 걸린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니 물량이 품절이 된 시점에 판매자가 구매를 닫아 놓지 않아서 이렇게 오래 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도 해당 제품이 인기가 많아서 곧곧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이라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구매시에는 쇼핑몰 후기를 잘 보시고 물건의 유무 여부를 잘 판단 후에 구매하셔야 배송기간으로 인한 피해가 없을 것 같습니다.

2) 사용감 혹은 스크래치

새제품으로 산 물건인데 물건에 사용감 혹은 스크래치 등이 확인된다고 합니다.

일부 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중에 리퍼브 제품을 다시 판매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우선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정품이고 새제품이니 물건을 확인하시고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사용을 하지 마시고 교환 등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사용하다가 한달 뒤에 뜨거운 바람이 안 나오는 등의 문제가 생길 여지도 있다고 합니다.

 

3) 성능이 불만

제품의 성능은 많은 분들이 신세계라고 말씀하셨는데 의외로 3시간 만에 머리가 풀리고 가격대비 별로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다만 5점을 주신 분들이 대다수 이기 때문에 조금의 필터링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AS 및 고객 응대

앞에도 설명드렸지만 소셜 마켓을 통해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정품입니다. 때문에 정품 등록을 온라인 사이트에서 하고 사용하면 2년간 A/S를 정식으로 받을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정식 A/S를 받을 수 있는 제품들이라고는 하나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A/S를 바라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점을 주셨던 분들중에 A/S 관련 불만 글들이 더러 보였습니다. 고객 응대 문제라던가 과실 여부의 추정 문제라던가 교환 기간 문제라던가 하는 등의 불만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이슨 제품을 사면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 같기도 합니다.

뽑기를 잘해서 고장이 안나는 제품이길 바라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