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어로타워 단점 5가지(퓨리케어와 차이점)

최근 LG전자에서 새롭게 출시된 에어케어 제품인 'LG 에어로 타워'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외관 부터 독특하게 생겨서 보는 사람마다 큰 관심을 끄는 제품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 제품이 LG 공기 청정기 '퓨리 케어'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단점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에어로타워

LG 에어로 타워는 선풍기와 온풍기 그리고 공기 청정 기능까지 3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복합 에어 케어 제품입니다.

이전에 나왔던 모델 등 중에 비슷한 제품을 찾으면 '다이슨 공기청정기' 제품을 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공기 청정 기능에 선풍기 기능이 있고 팬이 없는 선풍기 타입인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타워라는 명칭이 붙을 만큼 두 개의 탑이 서로 마주 보면서 협곡을 만든 것과 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LG 프리미엄 라인업인 오브제 제품인 만큼 디자인이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퓨리 케어와 차이점

기존에 판매 중인 퓨리 케어는 공기 청정기능에 중점을 둔 제품인 만큼 모터와 필터가 훨씬 크기가 크기 때문에 공기 청정 커버 능력이 상당히 큽니다. 대략적으로 30평 규모 까지 퓨리케어는 공기 청정 커버가 됩니다.

반면 에어로 타워는 여러 가지 기능이 복합적으로 들어있고 필터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공기 청정 기능으로만 보면 퓨리 케어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스펙상 6평 정도의 범위를 공기 청정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밖에 에어로 타워는 퓨리케어에 비해서 부피가 상당히 작습니다. 실제로 두 제품을 비교해 보면 직경이 거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작아서 공간을 차지하는 부담이 훨씬 줄어든 것이 특징입니다.

그 밖에 에어로 타워는 송풍 기능과 온풍 기능이 있기 때문에 선풍기 및 온열기의 대체까지고 가능한 제품인 것이 특징 입니다.

LG 에어로 타워 단점

1) 가격
LG 에어로 타워는 대략 9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이슨 공기청정기와도 비슷한 가격대이며 LG 퓨리 케어 최상급 모델과도 거의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온풍기, 선풍기, 공기청정기가 모두 결합된 부분은 확실히 좋은 부분이지만 선풍기 만으로 접근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앞에 말한 다른 제품들과 가격과 기능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구매자들이 선택에 애를 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 작은 청정 범위
공기청정기로 구매해서 쓰기에는 웬만한 아파트의 거실 면적을 전부 커버하지 못하는 것 또한 이 제품의 단점입니다.

최소한 10평 이상의 청정 커버가 되어야 하는데 6평 정도라서 청정 기능까지 온전하게 사용하려면 거실보다는 방에서 사용하는 게 더 적합한 제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 1등급이 아니다
온풍기능이 있어서 그런지 제품이 1등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4) 온풍 시 공기 청정이 안된다
온풍 기능 시에는 공기 청정 기능이 동시에 작동이 안 된다고 합니다.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것과 공기 청정이 안 되는 것이 어떠한 차이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깨끗한 바람을 맞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필터 교체가 필요한 선풍기?
선풍기로 접근한다면 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필터를 교체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터 교체 비용이 들어가는 것 또한 가격적인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