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제트 단점 9가지 총정리(실제 구매자)

삼성 비스포크 제트는 최근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사실 삼성은 무선청소기 사장에서는 후발 주자에 속하는 편인데요 제트를 통해서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실제 삼성 비스포크 제트를 구매했던 소비자들이 말하는 해당 제품의 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제트 단점

1) 거치대와 청소기 길이

보통은 청소기 사용 시 흡입관을 최대한 늘여서 사용을 하는 게 보편적입니다. 그래야 키와도 잘 맞아서 숙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최대한 늘여서 사용하다가 청정 스테이션에 거치할 때가 되면 길이가 너무 길어서 수동으로 다시 줄여 줘야 하는 부분이 매번 번거롭다고 많은 구매자들이 단점으로 지적하였습니다.

즉, 한 손으로 열심히 청소하다가 청정 스테이션에 거치할 때는 두 손으로 흡입관을 줄이거나 바닥에 눕혀서 줄여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2) 청정스테이션에 뒤로 걸어야 한다

비스포크 제트는 사용 후 청정 스테이션에 거치할 때 뒤쪽으로 걸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미관상 전면부가 청정 스테이션으로 보이기 때문에 깔끔해 보이기는 하지만 뒤쪽으로 걸어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불편하다고 합니다.

특히, 거치를 시킬 때 뒤쪽으로 걸어야 하기 때문에 손목의 힘에 지탱해서 청소기를 들어야 하는 부분이 불편한 부분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3) 청정과 파츠류, 공간을 은근히 많이 차지한다

비스포크 제트는 물걸레 헤드와 각종 기능성 헤드류등의 파츠들이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파츠들 또한 보관할 수 있는 거치대가 같이 들어있는데요, 청정 스테이션과 파츠류 거치대가 두 개로 나누어져 있어서 나란히 놓으면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거치 크래들을 다른 곳에 놓아두자니 매번 청소할 때마다 번거롭기도 해서 애매하다고 합니다.

4) 청소기 자립 불가

핸디형 청소기의 전체적인 단점일지도 모르겠지만 제트 역시 혼자 스게 세워둘 수 없는 부분이 단점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청소를 하다가 다른 물건을 들어야 할 때 바닥에 다시 눕혀 놓아야 하는 부분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5) 먼지통을 비우면 뚜껑이 열려있다
청정 스테이션을 이용해서 먼지통을 비우는 것은 매우 쉽다고 합니다. 다만 먼지통을 비우고 난 뒤에 다시 청소기를 꺼내면 먼지통이 열려있는 상태라서 수동으로 다시 닫아줘야 하는 부분이 번거롭다고 합니다..

깜빡하고 그냥 또 사용하다가는 청소기 먼지통이 열려있어서 먼지가 밖으로 분출되는 참사가 발생한다고 하니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6) 흡입력과 무게
흡입력은 좋은데 뭔가 느낌이 흡기 헤드 있는 쪽에 있는 먼지만 끌어가고 주변의 먼지는 못 끌어가는 느낌이라고 합니다.(이 부분은 장점이면 장점 단점이면 단점일 수도 있긴 합니다.)

또한 강한 흡입력에 배터리가 손잡이 부분에 달려있기 때문에 손목이 약하신 분들은 오래 사용했을 때 약간 무리가 오는 느낌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7) 청정 스테이션 소리
먼지통을 청정 스테이션에 거치 후 비우기를 실행하면 생각보다 소음이 크다고 합니다.

청소기 소리에 두세배 가까운 크기로 체감이 될 정도라고 합니다.

때문에 밤이나 조용한 시간에 청정 스테이션을 누르면 큰 소음으로 인해서 깜짝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8) 끼어있는 먼지는 어떻게?

청정 스테이션으로 청소기의 먼지통을 비울 수는 있지만 틈틈이 끼어있는 머리카락이나 털, 먼지 까지는 제거를 못해준다고 합니다.

이런 먼지들은 물청소를 통해서 제거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확실하게 먼지통을 비울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합니다.

8) 검은 줄

일부 제품에서 바퀴에 기름때가 남아서 바닥에 검은 줄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일부 소비자는 면봉을 이용해서 계속 닦았는데도 동일 현상이 계속되어서 수리를 받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구매 후 해당 증상이 있는지 여부도 잘 살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9) 가격
가격이 단점으로 꼽혔습니다. 특이한 것은 비싼 것이 단점이 아니라 감가가 너무 큰 것이 단점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출시 초기 130만 원에 육박하던 제품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60만 원 대로 가격이 반토막이 난 상태입니다.

최근에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초기에 구매한 소비자들은 어느 정도 박탈감이 느껴지는 할인 폭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