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덕션이 많은 가스레인지를 대체하고 있는 대표 주방 조리 가전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가전 브랜드의 대표인 삼성전자도 인덕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비스포크 브랜드까지 앞세워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삼성의 인덕션 제품이 어떤 단점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 단점
1) 소음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국내 최대 화력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하부 팬의 소음이 조금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하이라이트 등을 사용하시던 분들이 인덕션으로 넘어오면서 생각보다 큰 소음에 놀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는 열기를 식혀주는 팬 때문에 이러한 소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화력과 이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팬의 세기는 비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소음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진동
일부 구매자들은 비스포크 인덕션 사용시 약간의 진동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인덕션의 원리는 인덕션이 만들어낸 자력선이 냄비를 통과하면서 만들어지는 와류 전류에 의해서 그릇이 가열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진동의 문제는 인덕션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인덕션과 냄비 궁합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인덕션에서 진동이 발생할 가능성은 원리상 거의 없는 편이지만 냄비 상관없이 진동이 발생한다면 인덕션의 설치가 제대로 안되었을 가능성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하얀색
비스포크 인덕션은 하얀색 제품이 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예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하얀색 제품의 단점은 잔여물의 티가 잘 나서 청소를 자주 해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각종 음식류 등의 잔여물은 얼룩이 전혀 생기지 않고 잘 닦여서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냄비 밑의 기름때 같은 경우도 매직블럭등을 이용해서 제거해주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고 하니 유지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4) 가격
비스포크 인덕션의 또다른 단점으로 가격이 언급되었습니다. 바로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가격비교를 해보면 동급의 국내 모델들 대비 10~20만 원가량 높게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국내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 네임과 삼성전자만의 훌륭한 A/S 시스템을 감안한다면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라는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5) 기스
일정한 브랜드의 냄비나 팬을 사용했을 때 비스포크 인덕션 상판에서 흠집이 잘 발생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특히, 사용한 지 한 달 만에 이러한 흠집을 발견해서 상판을 교체했다는 분도 있었는데요 대부분 흠집 관련 단점을 지적하신 분들은 네오플램 냄비 제품을 사용하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냄비나 팬의 밑이 울퉁불퉁해서 인덕션 상단에 흠집이 쉽게 발생하며 오래 방치하면 해당 부위가 변색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 부분 역시 비스포크 인덕션의 단점이라기 보단 사용된 냄비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인덕션 사용 가능 제품이라고 해도 사용 전 꼭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삼성의 비스포크 인덕션은 출시 후 1년이 넘어가며 점점 다양한 색상을 출시하였고 좋은 품질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실제로 사용자들의 많은 후기를 찾아보면 단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해외 브랜드의 인덕션이 주였던 국내 시장에 혜성과 같이 등장한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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