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폴드 3은 폴더블 폰 시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력 폴더블 폰입니다.
최초 Z폴드로 시작해서 3세대 모델까지 출시한 삼성전자는 폼펙터의 혁신을 가져오면서 21년 한 해 최고의 스마트폰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제품에도 단점은 있는 법이겠죠?
이번시간에는 갤럭시 Z폴드 3의 단점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실제 구매자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Z폴드 3 단점
1) 무게
Z폴드 시리즈는 무게가 다른 폰에 비해서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단편적으로 크기가 큰 폰을 반으로 접고 다니는 개념이니 어쩌면 당연한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Z폴드 3의 경우는 271g으로 전작 대비 11g이나 줄어들긴 하였지만 그래도 일반 폰들보다는 확실히 무게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특히 바지주머니 등에 넣고 다니기에는 아직은 부담스러운 무게라고 하니 구매 전 참고를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UPC
UPC 기술은 패널에 카메라 홀을 없애는 혁신 기술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갤럭시 Z폴드 3에 해당 기술이 삼성전자 폰 최초로 적용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완성된 모습의 UPC 기술이 아니라는 의견이 종종 있었습니다. 약간 모기장 같은 화면이 하얀색 배경의 화면일 때 거슬린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초창기 기술이기 때문에 차기 모델에서는 UPC 기술이 한층더 업그레이드돼서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 가로세로 회전 모드
가로세로 회전 모드가 생각보다 불편하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폰 화면 옵션에서 자동 회전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데 내부 화면과 외부 화면을 하나의 메뉴로만 조정할 수 있고 각각 설정할 수 없는 부분 때문에 폰을 펼쳤다 접었다 할 때마다 일일이 자동 회전 메뉴를 맞혀서 설정해줘야 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번거롭다고 합니다.
이 역시 차기모델에는 각각의 화면을 컨트롤할 수 있는 메뉴가 업데이트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4) 힌지
갤럭시 Z폴드 3는 방수를 지원하는 폴더블 폰입니다. 때문에 힌지에도 방수 관련 기술이 들어갔습니다.
고무를 이용하여서 힌지의 방수 기능을 구현한 것입니다.
다만 고무 패킹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힌지의 자연스러운 여닫음이 전작에 비해 떨어졌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스무스하게 보단 조금 빡빡하게 열고 닫힌다는 의견입니다.
해당 사항은 호불호가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5) 카메라
후면카메라와 안쪽 패널 카메라의 성능에 대해서 안타까운 부분이 지적되었습니다.
갤럭시 Z 폴드 3의 후면 카메라는 12메가 픽셀, 2배 줌 수준의 메인 카메라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과 플래그십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낮은 성능의 카메라인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내부 카메라도 UPC의 사용 때문인지 4메가 픽셀 정도의 성능밖에 구현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카메라 성능 면으로 봤을때는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원인일 것 같습니다.
마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Z폴드 3는 폴더블 폰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모델인 것은 사실입니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그 중간쯤 어딘가에 서있는 갤럭시 폴드 모델은 이제 곧 'Z폴드 4'의 출시 소식까지 슬슬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폴드 모델이 얼마나 기존 모델의 단점을 보완해서 출시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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