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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Review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by №℡ 2021. 2. 20.

5G 시대의 최고의 결과물중에 하나는 바로 자율주행자동차일 것 같은데요

 

최근 그 연구가 아주 활발히 이루어지고 상용화도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무려 30년전에 세계 최초 자율주행 자동차가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심지어 바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1992년 11월 KBS 뉴스는 국내에서 무인 자동차를 개발했다며 한 교수가 2년의 연구 끝에 만든 카브이 1호를 소개했다. 

한 교수가 군용 K111 지프를 개조한 만든 카브이 1호는 2대의 카메라가 차선, 가드레일, 앞 차량을 판독했으며 초음파·적외선 센서가 앞차와의 거리, 보행자 등을 감지해 속도를 자동제어했다.

특히 영상 인식과 처리 기술은 주행 중 보행자 발견 시 바로 제동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이어 1993년엔 아시아자동차의 '록스타'를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차를 공개, 국내 최초 도심 주행을 선보였다. 

차량은 정해진 도로를 벗어나 청계고가에서 한남대교를 거쳐 여의도 63빌딩까지 약 17㎞를 최고 속도 60~70km/h로 달렸다.  

단, 차선 변경 기술은 적용되지 않아 앞 차량이 끼어들 경우에는 속도를 감속하는 것만 가능했다.

이 차량을 지속적으로 연구한 한 교수는 2년 뒤인 1995년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고 속도 100km/h로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심지어 야간 운전도 가능했다.

방송 화면을 보면 한 교수가 운전대와 페달에서 손·발을 뗀 것은 물론, 운전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팔베개를 한 채 옆으로 눕기까지 했다.

 

차량은 이 상태로 안정적으로 커브길을 주행하며 속도를 제어했다. 

한 교수는 "항상 운전에 신경을 쓰지 않고도 웬만한 것은 자동차가 알아서 운전해준다"고 설명했다.

동승한 기자 또한 "운전하다 피곤하면 누워서 자도 되는, 꿈의 자동차가 출현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예언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기자의 예언은 처참히 빗나갔다. 

당시 한 교수의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자동차 업체였던 독일 벤츠와 폴크스바겐에서 찾아올 정도로 획기적인 기술이었지만, 정부는 2000년대에 들어 지원을 중단했다.

국토교통부의 관련 법 규제와 당장 상용화될 수 없다는 기업들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이 무인자동차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한국은 후발주자로 물러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이들 역시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 중단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 누리꾼은 "단기간 안에 성과 없다고 정책 폐지 아니면 지원 중단. 최소 10년은 바라보고 연구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과학은 정치와 별개로 꾸준히 지원돼야 한다" "이걸 버리는 나라는 대체" "기술 퇴보의 적절한 예시" "이래서 연구원들이 다 미국으로 가는 듯" "우리는 이상하게 좋은 건 다 개발 중지하고 쓰레기 같은 건 지원하더라" 등 많은 이들이 아쉬움과 실망감을 드러냈다.

 

만약에?

 

이후 계속 투자가 되어 자율 주행 자동차를 개발 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테슬라보다도 훨씬 거대한 자동차 회사가 국내에 생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당시에는 자율주행이라는 것 자체가 운전에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그런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술이었을 것 입니다.

 

덕분에 투자도 끊겼던 것이었는지도 모르겠죠?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자동차 국가 대한민국!

 

참 다시보지만 신기한 소식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왜 세계최초냐?

 

자율주행으로 공도를 실제로 달린 최초의 자동차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개발국이라고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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