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마우스 2년 사용후기(고장 안날까)

다이소에서 많은 물건을 판매하지만 컴퓨터용 제품들도 점점 그 종류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저렴한 주변기기들의 판매 종류가 점점 늘고 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주변기기인 마우스를 구매한 후기를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다이소 마우스

다이소에서 마우스를 구매하였는데 당시 마우스 가격은 3000원이었다. 사실 게임용 같은 정밀한 마우스는 크게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고 간단한 웹서핑 용으로 사용해야 할 마우스가 필요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구매를 하게 되었다.

우선 가격을 보면 택배비만해도 3000원이 붙는 시점에 인터넷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최근에 5000원 짜리 가격의 마우스로 다이소 마우스 가격이 오르긴 하였지만 이는 인터넷 마우스 가격도 올랐으니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또 다른 이유로는 급하게 사용할 때 가까운 다이소에 가서 가볍게 살 수 있었기 때문에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면 아무래도 배송까지 하루 이틀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직접 가게에 방문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데에는 다이소 마우스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2년 사용후기

그렇게 구입한 다이소 마우스를 2년여 정도 사용을 하고 있다. 결론은? 만족스럽다.

성능은 딱 3000원 어치정도의 가치를 한다고 보면 된다. 좌우 키와 윌키 그리고 웹서핑 관련 옵션키등이 들어있는데 이런 키는 잘 사용 안 하고 기본에 충실한 그런 성능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 기간사용하면서 고장이 안 나서 의외였다. 구매 후 가격이 저렴한 만큼 그리 오래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그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아직까지도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케이블 목 부분이 많이 약해서 끊어지거나 하는데 그런 불량도 없이 처음과 동일한 성능으로 사용중에 있다.

마치며

다이소에서 마우스 정도의 부품은 구매해서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나름 성능과 품질도 어느 정도 준수한 편이여서 큰 불만 없이 사용을 하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다이소에서 무선마우스등과 같은 조금 더 고급진 제품들도 나왔는데 동급 모델을 인터넷과 비교해보면 대부분 다이소에서 구매하는 게 저렴하긴 한 편이다.

다음에도 마우스를 구매할 일이 생기게 된다면 그리고 크게 중요하지 않은 마우스라면 다이소에서 한번더 구입해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