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은 대표적인 국내의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 업체이다. 삼성에 공식으로 기본 케이스를 납품할 정도로 제품의 품질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스마트폰 케이스 회사 중에 하나이다.
이번에는 갤럭시 S6 시절부터 최근까지 총 3개의 슈피겐 러기드 아머 시리즈의 케이스를 사용한 후기를 한번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슈피겐 러기드 아머 장점
슈피겐 제품은 휴대폰과 정말 딱 맞는 밀참감으로 정평이 나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유명하다. 러기드 아머 제품은 이중에서도 케이스 기본 기능에 충실한 튼튼함을 보여주는 인기 있고 오래된 케이스 라인업 제품 중에 하나이다.
우선 러기드 아머 제품은 표면 재질이 상당히 촉감이 좋다. 마치 인조 가죽을 만지는 느낌도 들 정도로 정갇항 러프니스를 띄면서 일부 위아래 부분에는 패턴이 들어가서 스마트폰을 잡는데 그립감을 높여주는 식으로 디자인이 되어있다.
측면 부분도 꼼꼼히 디자인 되었는데 홈을 위에서 아래까지 촘촘히 만들어 놓았어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케이스를 잡는 촉감은 정말 이만한 제품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손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이다.
러기드 아머라는 제품의 이름처럼 해당 케이스를 입힌 채로 폰을 수십번 떨어뜨렸지만(2대) 액정이 깨지거나 폰이 고장 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아스팔트 같은 표면이 거친 부분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당시 오히려 케이스에 스크래치가 생길 지언정 속에 스마트폰은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단단한 기본기와 무난하고 깔끔한 디자인 거기다가 합리적 가격까지 3박자를 갖춘 슈피겐의 케이스 라인업이 러기드 아머 시리즈인것 같다. 산사람들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 케이스가 바로 이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슈피겐 러기드 아머 단점
어느정도 오래 사용하고 나면 표면이 산화가 된다고 해야 할까? 초반의 그 부들부들하면서 약간은 거친듯한 촉감이 사라지고 반들반들해지게 된다.
아무래도 겉에 러프니스를 준 부분이 오랜기간 사용하다 보니 다 마모가 되면서 이렇게 반들반들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렇게 표면이 바뀌면 단점이 있는데 바로 그립감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이정도로 표면이 마모가 되려면 대략 3년 정도는 사용해야지만 이러한 상태가 될 것 같다. 이 정도 기간이면 사실 케이스보다도 스마트폰의 성능을 걱정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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