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는 한 때 모든 가정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이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오븐과 같은 제품에 밀려서 인기가 급격히 사그라든 가전제품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싼 스마트오븐을 구매하기전에 한 번씩 고민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전자레인지 아직 살만 할까요? 삼성전자레인지 사용 후기를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기능, 디자인, AS
전자레인지는 해동을 하기도 하고 냉동식품을 돌려 먹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능이야 뭐 딱히 설명할 게 있을까 싶습니다.
안에 음식을 넣고 스위치를 눌러서 타이머만 조정해주면 되니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최근에 나온 전자레인지들은 디자인도 거의 비슷한 모형이여셔 브랜드 로고가 없다면 구분을 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그나마 삼성전자 전자레인지는 손잡이 부분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어서 주방에 잘 어울리는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능도 5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변화없이 제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전자레인지답게 고장 한번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무게도 남성 혼자서 들만한 정도여서 설령 고장이 난다해도 가까운 삼성전자 AS 센터로 들고 가도 될 수준이니 출장비 걱정을 안 해도 되고 전국 곳곳에 삼성전자 AS 센터가 있는 것 또한 해당 제품만의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가 사야나하요?
요즘 같은 시기에 누가 전자레인지를 살까? 스마트오븐을 사지!
물론 저도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더군요 이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고 딱히 스마트오븐의 큰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비싼 스마트오븐을 선뜻 구매 결정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차일피일 스마트오븐의 구매를 미루고 있었고 어차피 스마트오븐과 겹치는 전자레인지는 아예 구매 목록에서 생각조차 안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생활하다 보면 가끔씩이라도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야 할 경우가 생기게 되었고 이때 그냥 쓰다 버리자는 생각으로 전자레인지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자레인지의 가격이 저렴한 것도 구매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 것 또한 사실입니다.
구매 후에는 왜 진작에 사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만족을 하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큰 기대 없이 구매한 제품이었는데 정말 다재다능하고 사용 빈도로 봤을 때 충분히 본전을 뽑고도 남는 가전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오븐의 구매는 많이 미뤄지고 있지만 왜 전자레인지가 집집마다 없는 집이 없는지 사용해보고 그 편의성에 만족하였습니다.
스마트 오븐을 구매하고 싶지만 그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 혹은 간단한 주방 가전제품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자레인지는 절대 산후에 후회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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