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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Review

1구 인덕션 일렉트로룩스 5년 사용 후기(고장 났을까?)

by №℡ 2021. 10. 14.

인덕션은 최근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조리 가전입니다. 많은 집들이 가스레인지에서 인덕션으로 전체적인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1구짜리로 우선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많은 1구짜리 인덕션 제품 중에 일렉트로룩스 인덕션 제품을 사용한 후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렉트로룩스 1구 인덕션

인덕션

우선 인덕션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 1구 인덕션입니다. 가격은 최근에 많이 저렴해져서 싼 제품은 6~7만 원 정도 하지만 브랜드 제품은 그래도 아직 1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렉트로룩스 제품도 1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를 하였습니다.(최근에는 15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듯합니다.)

제품의 디자인을 보면 검은색에 하얀색으로 빗살 무늬 같은 것이 새겨져 있어서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위에는 강화 플라스틱의 일체형으로 터치형 스위치와 함께 전면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그란 원안에 인덕션 전용 냄비나 프라이팬을 올려서 조리를 하면 됩니다.

인덕션이 작동하는 원형 외부에 여유 공간이 있는 어느 정도  큰 편이서서 큰 조리기구도 올려서 사용하는데 안정감이 유지됩니다.

너무 작은 인덕션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큰 조리기구를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작 법은 간단한데 작동 스위치를 켜고 인덕션 세기를 조절해주면 됩니다. 작게는 200부터 1600까지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렉트로룩스 인덕션은 플레이트 판에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당 인덕션이 뜨거운이 안 뜨거운지를 눈으로 알 수는 없는데 대신에 상태창에 뜨거우면 H라고 알림을 줍니다.

그밖에 타이머 기능도 있는데 저는 요리를 할 때 해당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딱 일정 시간만 조리를 해야 할 때 다른 일을 하면서 유용하게 썼던 기능입니다.

후기

인덕션

해당 인덕션을 사용한 지가 거의 5년이 되어갑니다. 일렉트로룩스 제품을 선택했던 게 1구 인덕션이지만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것도 있는데 결과는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고장이 발생한 적이 없고 지금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리를 하고 난 뒤에 평평한 판이라서 물티슈로 한 번만 쓱 닦아주면 되지 뒷정리도 아주 편합니다.

다만, 플레이트 판의 강성은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큰 냄비를 부딪힌 적이 있는데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세게 부딪히지 않았는데 모서리 부분이 깨져 버렸습니다.

물론 외관상만 깨진 것이지 기능 및 작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특별한 단점은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인덕션 입문자들에게는 딱 맞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가스레인지를 전체적으로 인덕션으로 변화를 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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